일본, FIFA에 요르단 관중 제소
입력 2013-03-29 18:54
일본축구협회가 레이저 포인트로 경기를 방해한 요르단 관중을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소했다. 일본축구협회는 지난 27일 요르단과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관중의 레이저 포인트 때문에 일본 선수들이 어려움을 겪었다며 FIFA에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AFP통신이 29일 보도했다. 같은 내용의 진정서는 아시아축구연맹(AFC)에도 접수됐다.
일본의 주장이 사실로 확인되면 요르단축구협회가 경고를 받거나 벌금, 무관중 경기 등의 징계를 당할 수 있다.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