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자유계약선수 21명 발표
입력 2013-03-29 18:54
여자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21명이 29일 발표됐다. 올해 FA에는 유난히 대어급 선수들이 많다.
최하위에 머문 구리 KDB생명에서만 신정자(33), 강영숙(32), 한채진(29), 김보미(27) 등 4명이 FA 자격을 얻었다. 청주 국민은행 역시 정선화(28), 김수연(27), 박세미(27), 강아정(24), 이경희(25) 등이 FA 대상자다. 7년 연속 통합 우승을 노렸다가 불발에 그친 안산 신한은행도 하은주(30)를 비롯해 김단비(23), 조은주(30), 선수민(35)이 FA가 됐다.
윤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