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重 조선부문 대표이사에 최성문 선임
입력 2013-03-29 18:27
한진중공업은 29일 주주총회를 열어 조선부문 대표이사에 최성문(63) 부사장을 선임했다.
최 신임 대표이사(사장)는 명지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74년 한진중공업에 입사한 후 40여년간 줄곧 실무에 몸담아온 관리·재무통이다. 특히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진중공업 최고 재무책임자(CFO)인 재무본부장으로서 외환·재무 관리를 담당하며 내실경영을 챙겨 그룹 내에서도 ‘살림꾼’으로 불린다.
한장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