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있는 뮤지션들의 기독음악 데뷔 무대… 4월 4일 씨씨엠허브 연중기획 콘서트 ‘데뷰’
입력 2013-03-29 17:19
2013년 씨씨엠허브의 연중 기획 콘서트 ‘데뷰’ 첫 공연이 다음달 4일 오후 7시30분 서울 신촌 창천감리교회 맑은내홀에서 열린다.
첫 출연, 첫 등장 등의 의미로 쓰이는 데뷰 콘서트는 ‘신인’들의 무대다. 그러나 이 자리에 서는 신인은 일반 무대의 경험은 많고 실력은 갖췄지만 기독교 음악으로는 처음 인사를 하는 프로들이다. 꽃신과 디딤돌, 싱잉앤츠, 서빛나래(사진)가 출연한다.
건반과 베이스 연주자로 구성된 혼성 프로젝트 워십팀 꽃신과 디딤돌은 최근 찬양 앨범 ‘한걸음 더’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싱잉앤츠는 어쿠스틱 악기 연주자로 이뤄진 밴드이다. 개성 있는 개미들이 각자의 삶의 터전에서 부지런히 살다가 반딧불이처럼 빛나는 음악을 안고 모였다고 해서 팀명을 이렇게 붙였다. 동아예술대 교수인 서빛나래는 버클리음대를 졸업하고 거미, 휘성, 아이비 등의 가수들에게 곡을 준 대중작곡가다(02-2281-8797).
노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