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SH공사 ‘찾아가는 영화극장’ 운영 外

입력 2013-03-28 22:40

SH공사 ‘찾아가는 영화극장’ 운영

서울시 SH공사는 29일 서울 월계3동 노원1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임대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에스에이치빌(SH VILLE) 영화극장’을 개설한다. 노인과 장애인 및 아동 등 거동이 불편한 입주민을 위해 마련됐다. SH공사는 또 올해 마포 및 성북지역 등 총 5개 단지에서 찾아가는 영화극장을 운영하며, 사극과 아동극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영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관람권은 영화를 상영하는 아파트 단지 관리사무소와 해당 복지관에서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02-3410-7693).

대학 휴학생에도 학자금 이자 지원

서울시는 올해부터 대학 휴학생에게도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키로 하고 4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2009년 하반기 이후 한국장학재단 일반상환학자금을 대출받은 대학생 중 서울 소재 고교 졸업 후 다른 지역 대학에 재학하거나 휴학 중인 학생과 3인 이상 다자녀가구의 둘째 이하인 서울지역 대학생이다.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소득 하위 1∼3분위 해당자는 이자를 전액, 소득 하위 4∼5분위는 90%, 소득 하위 6∼7분위는 70%를 지원받게 된다.

월 9900원에 싱글여성 홈 방범서비스

서울시는 28일 보안업체 ADT캡스와 업무협약을 갖고 여성 1인 가구에 최신 보안서비스(월 6만4000원)를 9900원에 이용하는 ‘홈 방범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집에 24시간 무선 감지센서를 설치해 외부 침입 시 경보음 발생 후 긴급출동이 이뤄진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서울 여성 1인 가구 중 전세임차보증금 7000만원 이하에 사는 무주택자다. 시는 올해 3000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며, 4월 여성가족분야 홈페이지(woman.seoul.go.kr)에서 접수를 받는다.

강서구 곰달래문화복지센터 오늘 개관

서울 강서구는 29일 화곡동 890번지 옛 버스공영차고지 자리에 지하 3층·지상 7층, 연면적 1만3000㎡ 규모의 ‘곰달래문화복지센터’를 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업비 277억원이 투입된 센터에는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 곰달래어르신복지관, 건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곰달래도서관, 강당 등 복지 및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245면의 공영주차장도 조성됐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공간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