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경주 선덕여고에 ‘우정학사’

입력 2013-03-28 22:33

부영그룹이 경주 선덕여자고등학교에 생활관 및 다목적 기숙사인 ‘우정학사’를 기증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정학사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에서 따왔다. 연면적 999㎡(302평) 지상 3층 규모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1실 4인용 기숙사 28실과 독서실, 강의실 등의 다양한 학습, 교육 및 편의시설을 갖췄다. 준공식은 29일 개최한다.

부영그룹은 국내 130여곳에 기숙사 도서관 체육관 등 교육과 복지시설을,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 아태지역 14개국에 초등학교 600여곳과 디지털피아노 6만여대, 교육용 칠판 60만여개를 기부했다.

한장희 기자 jh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