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부산시 ‘트래블리더’ 70명 초청 팸투어 外
입력 2013-03-28 18:58
부산시 ‘트래블리더’ 70명 초청 팸투어
부산시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29∼31일 ‘트래블리더’ 70명을 초청해 온라인으로 부산을 전국에 소개하는 팸투어 ‘남(南)다른 이야기’ 홍보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트래블리더는 국내 구석구석의 숨겨진 여행이야기를 전파하고 소통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선발한 대학생 온라인 관광기자단이다.
이들은 개별 미션으로 부산의 상징물과 명소 사진을 찍어 홍보하고, 팀별 미션으로 ‘다 같이 돌자 부산 한 바퀴’라는 소주제로 10개 팀으로 나눠 부산의 여행코스를 홍보한다.
안동시 ‘서애류성룡함’과 오늘 자매결연
경북 안동시는 우리 해군의 최신예 구축함인 ‘서애류성룡함’과 자매결연을 맺는다.
안동시는 29일 경남 진해에 정박 중인 서애류성룡함 함상에서 시민과 승조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정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7700t급인 서애류성룡함은 조선시대 영의정과 도체찰사로 임진왜란 극복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서애 류성룡 선생의 호와 이름을 딴 구축함으로 세종대왕함, 율곡이이함에 이은 국내 세번째 이지스급 구축함이다.
대구찬가 ‘능금꽃 피는 고향’ 노래비 제작
가수 패티김이 부른 대구찬가 ‘능금꽃 피는 고향’ 노래비가 제작된다.
대구 동구는 ‘능금꽃 피는 고향 노래비 건립 추진위원회의’를 발족했다고 28일 밝혔다. 노래비는 오는 10월 아양철교와 인접한 금호강변 공원에 세워질 예정이며 패티김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가질 계획이다. 대구 사과를 비롯해 팔공산과 금호강을 배경으로 한 노래 ‘능금꽃 피는 고향’(작사·작곡 길옥윤)은 1971년 3월 음반으로 나와 대구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고 사과의 고장 대구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대구 ‘경로당 광역지원센터’ 문 열어
대구시와 대한노인회 대구시연합회는 28일 지역 경로당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경로당 광역지원센터’를 개소했다.
대구 중구 동인동에 위치한 지원센터는 100㎡ 규모에 사무실과 상담실 등을 갖추고 지역 1400여 경로당을 통합 지원하게 된다.
지원센터는 지역특성에 맞는 노인 여가 프로그램 발굴·보급, 경로당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지원, 지역사회 자원의 통합관리 지원, 순회프로그램 관리자 역량교육, 경로당 취약분야에 대한 지원, 경로당 관련 DB구축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울산시, 회귀어류 야생생물로 추가 지정
울산시는 매년 태화강으로 돌아오는 황어, 연어, 은어 등 3종의 회귀어류를 오는 6월중 시보호 야생생물로 추가 지정·고시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황어는 3월 1일∼5월 31일, 연어는 10월 11일∼11월 30일, 은어는 4월 15일∼5월 15일과 9월 1일∼10월 31일을 각각 보호기간으로 지정된다. 보호기간에 시장의 허가 없이 회귀어류의 포획·채취·방사·이식·가공·유통·보관·훼손 등이 금지된다. 시는 야생동식물 보호조례를 개정해 위반 시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