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환우 치료 지원… 굿피플-보람상조 ‘콩팥사랑’ 협약식
입력 2013-03-28 17:26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창명)과 보람상조라이프 주식회사가 27일 오전 여의도 굿피플에서 ‘콩팥사랑 캠페인 협약식’(사진)을 가졌다.
굿피플과 보람상조는 협약을 통해 올 한 해 ‘콩팥사랑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신장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국내 소외계층 환우들에게 치료비와 수술비를 지원하고 신장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인식개선 활동을 함께 펼치기로 했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보람상조는 1억원을 후원하고 굿피플의 다양한 나눔 실천 현장에 함께할 예정이다. 굿피플은 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이웃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고 ‘사랑의 의료봉사’ 활동 시 신장 검진을 병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창명 회장은 “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은 성인에 비해 신장 이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적어 더욱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굿피플은 지난 14일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대한신장학회와 함께 ‘세계 콩팥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