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박람회 가면 전남 관광지 입장권 할인
입력 2013-03-27 20:32
전남 순천시는 순천만에서 다음 달 20일부터 열리는 국제정원박람회의 입장권 소지자에게 전남도 내 관광지 무료입장과 할인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정원박람회입장권을 가진 사람은 순천시를 비롯한 전남 도내 13개 시군의 관광시설과 숙박업소 등 총 157개소에서 10∼100%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요금할인 지자체는 순천시, 목포시, 여수시, 광양시, 곡성군, 고흥군, 보성군, 장흥군, 화순군, 해남군, 영광군, 무안군, 장성군 등 13곳이다
박람회기간 순천만,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순천자연휴양림, 뿌리깊은박물관에서 박람회 입장권을 제시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5만원 상당의 입장권인 시민권을 구매할 경우 구매시점부터 무료입장을 할 수 있다.
입장료가 50% 할인 되는 전남지역 사찰은 선암사, 송광사, 백양사, 화엄사, 대흥사다. 전북지역의 금산사, 선운사도 혜택이 적용된다.
숙박업소 할인혜택은 시 홈페이지(www.suncheon.go.kr)와 정원박람회 홈페이지(2013exp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박람회지원과(061-749-4441)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김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