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서창2 보금자리지구’ 편리한 교통망·저렴한 분양가 실수요자 관심
입력 2013-03-27 17:09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천시 서창동 210만㎡ 부지에 조성중인 ‘서창2 보금자리지구’는 저렴한 가격, 탁월한 입지 등 장점으로 수도권 서남부권 내집마련 실수요자들이 주목해 볼 만하다.
LH는 서창2지구 내 6·8블록 총 1421가구 중 잔여세대를 3.3㎡당 70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계약금 5%)에 선착순 계약중이다. 만 20세 이상이면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계약가능하며 원하는 동호수를 지정해서 계약할 수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하다.
LH 인천서창사업단 김용학 보상판매부장은 “서창2 지구의 경우 지난 4일부터 19일까지 총 16건이 계약되면서 하루 한 건 꼴로 꾸준히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9월 사업지구 준공을 앞두고 있는 인천 서창2지구는 신도시급 규모인 210만㎡ 부지에 총 1만5000여가구(4만명)가 거주하게 되며 2010년 분양한 7·11블록 2개 단지 2134가구가 입주한 상태다. 8블록 566가구가 내년 3월, 6블록 855가구는 8월 각각 입주가 예정돼 있다.
사통팔달의 교통망은 최대 장점이다. 제2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서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하면 신림동(서울대), 구로구·금천구(가산디지털단지), 강남권 등으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특히 2015년 완공 예정인 신천IC 연결도로가 갖춰지면 제2경인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한 서울, 수도권 진·출입은 한층 더 빨라질 전망이다.
인천 도심으로의 접근성 또한 탁월하다.
지구 인근에 신설 예정인 인천지하철 2호선 서창역과 2014 아시안게임 전 개통 예정인 소래로 연결도로·매소홀로를 통해 인천 최고의 중심 상업지인 구월동 도심으로 1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지구 내 장아산과 남쪽 소래습지생태공원, 북쪽 관모산 등이 살아있는 자연 녹지축을 형성하고 있다. 인천 논현동 635-3번지에 견본주택이 있다(032-890-5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