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20세기 서울 대중문화 배우러 오세요!"

입력 2013-03-27 10:35

[쿠키 사회]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 역사와 문화 이해를 돕기 위한 ‘제23기 서울역사박물관대학’을 4월17일부터 6월19일까지 10주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20세 이상 서울시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 진행된다.

이번 과정에서는 20세기 서울 시민들이 경험했던 대중문화를 각 분야별로 정리한다. 한국 근·현대 스포츠의 도입과 발전과정, 이방인의 도시 이태원과 서울의 대중문화, 일제강점기 경성의 연애문화, 고궁의 놀이문화, 대중가요·영화·연극 등 대중매체에 나타난 서울의 이미지 등 다양한 강좌가 이어진다.

교육 희망자는 다음달 5일까지 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seoul.kr)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물관은 추첨을 통해 4월 9일 홈페이지에 교육생 명단을 공지한다(문의 02-724-0280/0191).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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