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관광지 도장 받아오면 사은품 드려요”

입력 2013-03-26 21:52

“관광지 도장 받으면 기념품을 드립니다.”

충북 단양군이 4월 1일부터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지별 도장을 찍어주는 ‘단양 스탬프투어’를 본격 운영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스탬프투어는 스탬프 북에 지역 관광지 16곳을 방문해 도장을 받아 오는 것으로 6∼9개의 도장을 받으면 양말과 USB(4GB) 등의 기념품을, 10개 이상을 받으면 1만원권 단양사랑 상품권을 준다.

투어관광지는 다누리아쿠아리움과 도담삼봉, 고수동굴, 천동동굴, 온달관광지, 선암계곡, 사인암, 구담봉, 옥순봉, 방곡도예촌, 수양개선사 유물전시관, 한드미 체험마을 등 16곳이다. 스탬프 북에 새겨진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관광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동선을 제공받을 수 있다.

스탬프투어를 원하는 관광객은 투어관광지에 비치된 스탬프 북에 도장을 찍어 고수대교 건너편 단양 종합관광안내소로 가져오면 된다.

단양=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