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2020년까지 ‘경기만 마리나’ 개발 外
입력 2013-03-26 22:47
2020년까지 ‘경기만 마리나’ 개발
경기도는 2020년까지 화성 제부항과 전곡항, 안산 흘곶항과 방아머리항 등 4개 항에 1100척의 요트·보트를 정박할 수 있는 ‘경기만 마리나’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300척 정박 규모 제부마리나는 사업비 592억원을 들여 7월 착공, 2015년 12월 완공된다. 200척 정박 규모의 전곡마리나는 이미 조성을 마친 상태다. 흘곶마리나는 300척 정박 규모로 오는 7월 실시설계용역을 마칠 계획이다. 방아머리마리나도 같은 300척 정박 규모로 완공 목표연도는 2020년이다.
수원∼의정부 운행 8401번 노선 신설
경기도는 순환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부터 수원시와 의정부시를 최단거리로 통행하는 8401번 노선을 추가로 신설해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8401번 노선은 의정부 시내를 최단경로로 직선화하고 구리시는 경유하지 않아 기존 8409번 노선보다 운행거리는 7㎞ 짧아지며, 정류소는 8개소 줄어든다.
도는 기존 노선보다 편도 통행시간이 평균 120분에서 90분으로 30분에서 최대 40분까지 단축되는 획기적인 효과가 예상돼 통행객의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불법 주정차 단속 전 문자메시지 발송
경기도 안양시는 5월부터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기 전에 운전자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차량을 이동하도록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받으려면 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거나 동주민센터에 차량번호와 이름, 휴대전화번호 등을 등록해야 한다. 시는 서비스를 신청한 차량이 주정차 위반 단속 카메라에 적발되면 ‘불법 주정차구역입니다. 과태료 발부 예정이니 신속히 차량을 이동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뒤 10분이 지나도 차량이 그대로 있으면 과태료를 부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