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교수진 강의 ‘갈렙바이블’ 개강… 4월 18일∼7월 11일 매주 목요일

입력 2013-03-26 17:30 수정 2013-03-26 17:31


수준 높은 복음주의 신학을 교육해 올바른 신앙관과 신학적 지식을 갖춘 크리스천 리더를 양성한다는 취지의 ‘갈렙 바이블 아카데미’(CBA·이사장 강덕영 장로)가 오는 4월 18일 개강해 7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강의를 실시한다.

CBA(Caleb Bible Academy)는 한국교회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인이 바른 신앙과 신학이 자리잡지 못한 데 이유가 있다고 판단해 설립된 평신도 신학교육기관이다. 개혁주의적 복음신학을 토대로 성경적 세계관을 정립시키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지난해 설립해 운영돼 왔다.

강덕영 이사장은 “신앙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각자의 소명에 맞게 사회에 기여하는 크리스천 지도자가 되자는 것이 CBA의 설립 목적”이라며 “국내 분야별 최고 교수진을 초빙하고 시대적으로 필요한 신학 강좌를 통해 평신도들의 영성을 키우고자 한다”고 밝혔다. 강사진은 현재 박형용 웨스트민스터대학원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강승삼 김주환 민영진 박승준 서철원 성주진 오덕교 이승구 이정숙 이종전 정효제 교수 등 국내 유명 신학대 교수 및 분야 전문가들이 1학가 강사로 초청됐다.

CBA 강의는 서울 역삼동 유나이티드문화재단 강의실에서 목요일 오후 7시에 실시된다. 아울러 김진호 김해철 박정근 박춘화 안영로 오관석 목사 등이 고문으로 위촉됐다. CBA 정효제 원장은 “복음주의 신학으로 잘 무장된 석학들의 강의가 크리스천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해드릴 것”이라고 밝혔다(cbaits.kr·02-533-1404).

유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