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 서울역 노숙인에 무료 급식
입력 2013-03-25 22:49
대한주택보증은 25일 사내 봉사단체인 ‘아우르미 봉사단’이 서울역 인근 따스한 채움터 무료급식소에서 노숙인 300여명에게 아침식사 배식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아우르미 봉사단은 지난해부터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해왔다.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을 비롯해 주택보증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급식과 환경미화 활동을 펼쳤다. 대한주택보증 임직원들은 봉사활동 후 서울 노숙인시설협회 측에 쌀 구매 후원금 500만원도 전달했다.
김 사장은 “노숙인들의 자립을 위해 기업이 앞장서서 도움의 손길을 건네야 한다”며 “대한주택보증은 취약계층 자활과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장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