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증 농특산물 G마크 로고 부착
입력 2013-03-25 22:13
‘경기G마크 로고를 꼭 확인하세요.’
경기도는 도지사가 인증하는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인 G마크 농산물을 소비자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G마크 로고가 부착된 전용 포장재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G마크 포장재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을 받은 G마크 인증업체 217곳과 잎맞춤(배, 포도, 체리)사업단, 천경삼(천하제일경기고려인삼)사업단 6곳 등 223곳에 지원된다. 도비 5억원을 포함해 예산 3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도는 G마크 농산물 포장재의 질을 높이기 위해 농수산물품질관리법 표준 규격에 따라 포장재를 제작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포장재 지원이 아닌 G마크 생산업체의 조직화, 규모화를 유도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라며 “백화점, 대형마트 등 판로 확보는 물론 G마크 로고에 대한 소비자 신뢰 확보 등 1석2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