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에 ‘김병종 미술관’ 세운다

입력 2013-03-25 20:45


화가인 김병종(59) 서울대 교수의 작품을 전시하는 미술관이 그의 고향 전북 남원에 세워진다.

남원시는 어현동 함파우유원지 내 2500㎡에 ‘김병종 생명테마미술관(가칭)’을 2015년 말까지 지을 계힉이라고 25일 밝혔다. 시는 김 교수가 최근 자신의 회화·판화 400여점과 책자 등 자료 5000여점을 기증하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미술관을 짓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남원=김용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