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DMC산학협력연구센터 입주 기업 등 모집

입력 2013-03-25 17:38

[쿠키 사회] 서울시는 25일 상암동 DMC산학협력연구센터에 입주할 국내외 기업 및 부설연구소와 서울 소재 대학연구소를 4월4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2006년 문을 연 DMC산학협력연구센터에는 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로 현재 방송·영화 등 디지털 미디어업종, 게임 등 디지털 콘텐츠업종, 정보기술(IT) 및 소프트웨어(SW) 관련 등 17개 기업과 9개 대학연구소가 입주해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입주사는 기업 및 기업연구소 18개와 대학연구소 6개 등 총 24개다. 모집 업종은 디지털 미디어 및 콘텐츠, IT 및 디자인 등 산업간 시너지 효과가 높은 업종이다.

임대료는 DMC단지 평균의 60% 수준이며, 입주기간은 2년이다. 입주기간 중 고용창출, 기술성, 사업성, 시장성 등 경영실적과 향후 사업계획 등을 심사받아 최대 2회(최장 6년) 연장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DMC 관련 홈페이지(dmc.seoul.go.kr) 등을 참조하면 된다. 김정호 서울시 투자유치과장은 “DMC산학협력센터에 이주한 기업들이 저렴한 입주비용과 다양한 연구개발(R&D)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경쟁력을 지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