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마곡산업단지 제2차 일반분양 공고

입력 2013-03-24 23:47

서울시는 마곡동 및 가양동 일대 마곡산업단지에 대한 제2차 일반분양 공고를 26일 홈페이지(www.seoul.go.kr) 등을 통해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분양에서는 전체 산업시설용지 72만8402㎡ 중 70개 획지 11만9922㎡가 조성원가에 공급된다. 입주 대상은 정보기술(IT)·바이오기술(BT)·녹색기술(GT)·나노기술(NT) 분야 25개 업종으로 건축 연면적의 50% 이상을 연구시설로 확보해야 한다. 사업계획서 접수는 오는 5월 7일까지고, 27일 오전 11시 서소문청사에서 입주설명회가 열린다.

‘서울형 주택바우처 제도’ 확대

서울시는 다음달부터 주거 위기를 겪는 틈새계층에게 월세 일부를 대신 내주는 ‘서울형 주택바우처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지원대상 범위를 최저생계비 150% 이하로 대폭 확대하고, 지원금액도 기존 5∼6인 이상 가구에 6만5000원을 일괄 지급하던 것을 6인 이상 가구의 경우 7만2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주민자치센터에 신분증 및 임대차계약서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현재 8098명인 지원 대상을 올 연말까지 1만2000가구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외국인 지원 ‘서울글로벌센터’ 확장 이전

서울 거주 외국인 40만명을 위한 종합지원시설인 ‘서울글로벌센터’가 25일부터 서울 서린동 서울글로벌센터빌딩으로 확장, 이전해 업무를 시작한다.

서울글로벌센터는 2008년 1월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 문을 연 이후 생활편의 안내 및 고충상담, 비즈니스·창업 상담, 출입국관리 등 통합행정 서비스를 실시해 왔다. 지난 5년간 이곳에서는 하루 평균 418명이 도움을 받았고, 상담건수도 누계 52만명에 달했다. 시는 센터 확장이 서울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평시장,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

조선시대 형성된 경기도 양평군 양평시장이 문화관광 체험형 시장으로 변신한다.

24일 양평군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은 최근 양평읍 양근리 양평시장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양평시장은 앞으로 2년간 최대 20억원(국비 10억원, 지방비 1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군은 70억원을 투입해 양평시장 내 장옥지구(2374㎡·34개 점포) 건물을 매입해 고객지원센터, 공원, 공연장, 전시장, 쉼터 등을 조성한다. 현재 양평시장 300여 노점들은 3일과 8일 5일장을 열고 있다.

매주 토요일 북한강 야외무대서 공연

경기도 남양주시는 오는 4~10월 매주 토요일 화도읍 금남리 북한강 야외무대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첫 공연은 다음 달 6일 시작된다. TV 오디션 프로에 출연해 인기를 끈 밴드 ‘장미여관’과 홍대에서 활동하는 실력파 밴드 ‘메이팝’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매월 둘째 토요일에는 미술공예를 체험할 수 있다. 넷째 토요일에는 인형극이 열린다.

시는 북한강의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도록 야외공연장에 가족용 방석, 대형 그늘막 등을 설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