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슈퍼쇼 5’ 공연 돌입… “누적관객 100만 돌파 목표”
입력 2013-03-24 18:48
그룹 슈퍼주니어가 2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슈퍼쇼’라는 브랜드로 (시즌) 파이브까지 오게 돼 저희도 감회가 새롭다.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월드 투어 ‘슈퍼쇼 5(Super Show 5)’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슈퍼주니어는 23∼24일 서울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아시아, 유럽, 남미 각국을 돌며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다음 달에는 역대 한국 가수 중 최대 규모로 남미 투어를 진행한다. 4월 21일 브라질 상파울루를 출발해 23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25일 칠레 산티아고, 27일 페루 리마 등 4개국을 도는 일정이다. 7월에는 ‘꿈의 무대’로 통하는 5만석 규모의 일본 도쿄돔에서 공연을 펼친다.
2008년 첫선을 보인 ‘슈퍼쇼’는 현재까지 모두 90만 관객을 모았다. 멤버들은 “목표는 누적 관객 100만 돌파”라고 입을 모았다.
김나래 기자 nara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