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직접 임명… ‘조선시대 수문장 임명의식’ 재현
입력 2013-03-24 18:54
24일 오후 서울 경복궁 흥례문 입구에서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주최로 ‘조선시대 수문장 임명의식’이 재현되고 있다. 조선시대 수문장은 숭례문 흥인지문 등 도성문과 국왕이 생활하는 궁궐의 주요 문을 지키는 책임자로 임금이 직접 임명했다. 검무와 오고무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곁들여진 이날 행사에서 국왕은 강령탈춤 예능보유자인 탤런트 송용태씨가 맡았다.
서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