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55세 이상 남성, 전립선암 무료 검진
입력 2013-03-24 17:48 수정 2013-03-26 10:51
[쿠키 사회] 서울 영등포구는 다음달 25일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전립선 무료 암 검진 및 건강강좌’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사)한국전립선관리협회와 함께 하는 이번 검진은 50대 이후 남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전립선 질환을 예방하고, 전립선암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혈액 채취를 통한 전립선암 검사를 비롯해 비뇨기과 전문의와의 1대 1 개별상담 등이 진행된다. 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이동현 교수가 전립선 질환에 대한 강좌도 한다.
55세 이상 지역 거주 남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무료 검진 희망자는 26일부터 구 건강증진과(02-2670-4747)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선착순 2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전립선암 검사 결과는 2주 후 우편으로 개별 통보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