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여성교육원, 23세이상 남녀 대상 3월 28일부터 ‘상담사’ 강의
입력 2013-03-22 17:20
초교파 기독여성지도자 훈련기관이자 선교단체인 한국기독교여성교육원이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는 처음으로 상담사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한다. 23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내년 5월 초까지 서울 상도1동 열린우리교회에서 열린다. 또 4월 사랑의 바자회(치유), 5월 제주도 땅 밟기 기도 훈련, 6월 러시아 선교, 6·25상기 구국기도회, 8월 8·15 구국기도회, 10월 사랑의 바자회, 12월 성탄축하만찬예술제 등을 개최한다. 특히 오는 7월 제4회 여성 회복성회, 9월에는 나라를 위한 중보기도회를 갖는다.
1992년 설립된 교육원은 평신도는 물론 직분을 가진 여성들이 높은 자존감을 갖고 가정과 교회, 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사역을 맡고 있다. 교육원은 정례적으로 ‘여성지도자학교’와 ‘왕의 딸들’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여성지도자학교는 진급(5개월), 집중(5개월), 코디네이터(10개월), 미션(10개월) 과정으로 한 단계씩 업그레이드되는 2년 과정의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수업을 진행한다. 커리큘럼은 성령(은사 열매), 상담학, 찬양과 예배, 내적치유, 중보기도, 요한계시록, 하나님의 음성 듣는 법, 크리스천 에티켓, 기독교가정 등의 강의와 연 1회 해외연수와 선교훈련으로 구성됐다. 초교파 공개 선교 집회인 ‘왕의 딸들’에서는 매주 목요일 정기집회를 열고 방학기간에는 각종 세미나 수련회 포럼 선교여행 중보기도회 등을 갖는다(031-593-4414).
최영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