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앨범] 삶의 예배 外

입력 2013-03-22 17:49


삶의 예배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를 부른 남미워십찬양팀 리더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박재욱 전도사의 첫 솔로앨범이다. 10세 때인 1986년 브라질로 이민 간 그는 현재 브라질 상파울로 선교교회 음악전도사로 사역 중이다. 이번 앨범은 요한복음 14장 20절의 말씀을 주제로 매 순간 삶 가운데서 드려지는 진실한 예배를 노래한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에베소서 5장 18절 말씀을 중심으로 한 ‘부어주소서’, 시편 18편 1절의 ‘주님 한 분만’ 등 그가 쓴 5곡들은 예배와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다. 재편곡된 찬송가 ‘찬양하라 복되신 구세주 예수’ 등 11곡을 수록했다.

Onething Korea

24시간 기도의 집, 다민족 공동체 아이합(IHOP) 찬양의 한국어 버전이다. 성령을 갈망하는 노래 ‘내 영혼 주님을’, 경배송 ‘기뻐하며 경배하세’, 그분을 향한 사랑을 노래한 ‘난 주의 것’ ‘아름다운 주 예수’ ‘강하신 사랑’ 등과 크리스천 대중가수 자두의 상큼한 보컬이 돋보이는 보너스 트랙 ‘사과나무’까지 모두 11곡을 담았다. 지난 6년간 미스티 에드워즈, 파블로 페레즈, 오드라 린, 박영진 등 아이합의 워십리더와 음악들을 소개해온 휫셔뮤직은 “하나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부르는 이들 찬양을 통해 그분과의 뜨거운 첫사랑의 열정을 다시 회복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찬송가 His Garden New Song

찬양 선교팀 ‘히즈가든’의 두 번째 앨범. 히즈가든은 선교지에 필요한 가스펠 앨범을 현지어로 녹음해 보급하고 나아가 선교사를 파송하는 데 목적을 두고 2003년 창단됐다.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며’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죄 짐 맡은 우리 구주’ 등 찬송가를 담은 이번 앨범은 리더인 이경환 목사와 고등학생 때부터 이 목사에게 보컬 레슨을 받은 학생들이 히즈가든의 새 멤버가 되어 함께 작업했다. 기존의 클래식한 이미지의 찬송가들을 왈츠, 디스코, 블루스 등의 다양한 장르로 편곡한 게 특징이다. 또 일본 선교를 위해 일어로도 앨범을 만들었다.

노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