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 6월 창립 20주년 행사

입력 2013-03-22 17:40 수정 2013-03-22 20:14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세직선·대표회장 유일남 장로·사진)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나온 세월을 돌아보고 새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세직선은 오는 6월 장신대, 총신대 등 국내 신학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신학생 50여명을 초청해 위로행사를 한다.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감사예배를 드리고 국내 성지순례를 시켜줄 예정이다. 이 행사는 운전기사선교연합회(회장 박진형 안수집사)와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대표회장 주대준 장로)가 공동 주최한다.

세직선은 또 11월 20주년 기념식과 세계직장선교대회를 개최한다. 전 세계의 직장선교사들을 초청해 위로하고 격려하며 새로운 결단을 다짐하는 자리다. 이 외에 세직선 ‘선교행전’의 산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세직선 20년사’를 발간한다. 세직선은 이를 위해 선교대회 준비위원회(위원장 이민상 장로)와 20년사 편찬위원회(위원장 국동전 장로)를 최근 발족했다.

한편 1990년 6월 19일 창립한 세직선은 현재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탄자니아 케냐 멕시코 등 30여개 국가에 직장선교연합회를 조직해 직장 복음화에 매진하고 있다.

유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