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아버지와 자녀 체험활동 무료 운영

입력 2013-03-21 10:51

[쿠키 사회] 서울 마포구는 21일 어린이와 아버지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체험활동 프로그램 ‘그 봄, 부자(父子)가 간다’를 4주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포구 거주 초등학교 1~3학년 자녀와 아버지 15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와 함께 하는 생활놀이, 오토마타(간단한 기계장치로 움직이는 조형물) 만들기, 숲속 힐링 순으로 구성됐다. 23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12시 실시된다.

현재 선착순으로 추가 접수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구 건강가정지원센터(02-3142-548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전문가들도 아버지의 육아 참여가 높을수록 아이의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지적하는 만큼 많은 아버지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