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예배 순서자·조직 확정… 한기총 2차 준비모임
입력 2013-03-20 21:28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2013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2차 준비모임을 갖고 예배 순서자와 조직을 확정했다.
부활절연합예배 설교는 지난 16일 1차 모임에서 결정된 대로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 목사가 맡는다. 축도는 이만신 목사, 성찬식 집례는 길자연 목사, 대회사는 홍재철 목사, 인도자는 이영훈 목사, 개회선언은 엄신형 목사, 선언문 낭독은 이광선 목사, 개회기도는 안명환 목사가 맡았다.
한기총은 명예대회장에 한기총 명예회장단과 전 회장단, 대회장에 홍재철 대표회장, 준비위원장에 이영훈 목사, 공동대회장 및 상임부위원장에 한기총 공동회장단 및 각 교단장, 준비부위원장에 한기총 공동 부회장단과 각 교단장 및 부총회장 등으로 이번 연합예배의 조직을 구성했다. 한기총은 이외에 각 교단 총무단과 한기총 총무와 위원장들을 협동총무 및 진행, 분과위원장 등으로 선정했다.
‘2013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는 오는 31일 오전 7시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에서 드려지며 CTS기독교TV를 통해 전국에 생방송될 예정이다. 이날 예배는 예배와 성찬식, 특별기도회 순서로 진행되며 헌금은 북한의 결식 어린이들을 위해 전액 쓰인다.
홍재철 대표회장은 “올해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는 한국교회 모든 성도들이 참여해 국가와 민족,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예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