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 보장형 특약 배우자도 혜택… 교보생명 ‘더 든든한 교보통합CI보험’

입력 2013-03-20 17:04


교보생명이 판매 중인 ‘더 든든한 교보통합CI보험’은 치명적 질병(CI)이나 장기간병(LTC)에 대해 보험금이 연령에 따라 단계별로 늘어나는 보험이다.

이 상품은 보험 가입자가 60세 전 중대한 질병에 걸리거나 중증치매 및 일상생활 장애 등 장기간병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기본 보험금의 50%를 준다. 같은 상황에서 60세 이상∼80세 미만 가입자는 기본 보험금의 80%를 받는다. 80세 이후에는 100%까지 받을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심하게 아플 확률이 높다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가입자로서는 오래 살수록 보장 규모가 커진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기존 CI보험은 CI나 LTC 상태가 발생하면 보험금의 50%만 미리 지급하고 나머지는 사망 후 지급하는 것이 대부분”이라며 “그동안 CI와 LTC를 연령에 맞게 보장해주는 상품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두 번 보장형 특약에 가입하면 중대한 암 등 다른 CI가 재발해도 한 번 더 보장받을 수 있다. 본인은 물론 배우자와 자녀 3명까지 모두 5명에 대한 CI, 입원비, 실손의료비 등을 보장한다. 의료비 특약은 병원과 약국에서 부담한 실제 의료비의 90%를 돌려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 후에도 결혼이나 출산으로 가족이 늘어나면 배우자나 자녀를 피보험자로 추가할 수 있다. 특약 보장을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만 15세부터 최고 6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CI가 발생하면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주계약 보험가입 금액에 따라 최저 2.5%에서 4%까지 보험료 할인 혜택도 있다. 7000만원 이상 보장하는 주계약에 가입한 고객은 교보생명의 종합건강관리 서비스인 교보헬스케어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40세 남녀가 1억원 보장 상품을 20년간 납입하는 조건으로 가입할 때 보험료는 각각 30만4000원, 25만3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