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경기도, 도라산역 일반관광 7월 재개 外

입력 2013-03-19 22:46

도라산역 일반관광 7월 재개

경기도는 관광객 보안사고로 2009년 중단됐던 도라산역 일반관광이 오는 7월 정전 60년에 맞춰 재개된다고 19일 밝혔다.

도라산역 일반관광은 6·15 남북공동선언에 따라 2002년 도라산역이 개통된 뒤 1일 6회 안보관광열차를 운행하며 연간 5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국내 대표적인 안보관광이다.

그러나 2009년 도라산역 관광객의 보안사고로 2010년 6월 4일 일반관광이 중지됐으며, 현재는 5000여명 수준으로 관광객이 급감해 대책마련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김포 뉴타운 부진 지역 주민의견 조사

경기도 김포시는 사업 추진이 부진한 도시재정비촉진사업(뉴타운사업)에 대해 주민이 반대하면 취소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다음달 3일부터 5월 2일까지 사업 부진 뉴타운 지역 8곳을 대상으로 주민의견을 우편으로 조사한다. 시는 주민의 25% 이상이 반대하면 사업을 취소할 방침이다. 조사대상 지역은 북변 2·3·4지구, 사우 2·3·4·5B·6지구 등이다. 시는 시민 재산권 행사 불편 등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사업추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031-980-5514∼5).

안산항공전 플라이 로드 기네스 도전

경기관광공사는 2013년 경기안산항공전 행사장 주변에 ‘플라이 로드(FLY ROAD)’를 만들어 어린이 모자이크 그림 부문 세계 기네스에 도전하겠다고 19일 밝혔다. 플라이 로드는 안산지역 초등학생 2만여 명이 원단 한 장에 ‘하늘을 나는 꿈’을 주제로 그린 그림을 이어 붙여 만든 높이 1.8m, 길이 2.7㎞의 초대형 모자이크를 행사장 외벽 전체에 덮어 조성된다. 항공전은 오는 5월 1∼5일 안산 경기테크노파크 앞에서 열리며, 사무국은 제작에 참여할 초등학생과 후원 기업·기관을 모집 중이다(031-407-6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