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창조산업 육성에 118억 투입 外

입력 2013-03-19 22:46

서울시, 창조산업 육성에 118억 투입

서울시는 올해 애니메이션, 게임, 만화, 캐릭터 등 4대 차세대 창조산업 육성에 118억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우수작품 48편을 선정해 총 제작비의 75%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터키, 중국, 유럽 등 국내외 전문마켓 참가도 11회 지원해 국내 콘텐츠 수출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5개의 실무형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기존 민간 비즈니스 파트너인 EBS, CJ E&M 외에도 MBC, SKP 등이 창조산업 육성에 동참키로 했다”고 밝혔다.

뚝섬역∼서울숲 장애물 제거 공사

서울시는 뚝섬역∼서울숲 1.3㎞ 구간의 장애물 제거공사를 오는 6월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구간은 교통약자가 장애물에 방해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의 첫 개선 대상지다.

시는 지하철 뚝섬역 3번 출구 엘리베이터부터 서울숲 정문까지의 보도를 평면화하고 유도블록을 설치할 예정이다. 9개의 건널목에는 음향신호기를 부착한다. 공사 중 장애인·전문가를 참여시켜 보완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 올해 1곳을 추가로 선정해 개선작업을 벌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