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한드미마을 명품 체험마을 인정… 국내·亞 최초 TUV 인증 마을
입력 2013-03-19 21:56
충북 단양군 가곡면에 위치한 한드미마을이 19일 세계적인 인증기관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농촌마을(Eco-village) 및 농촌마을운영(Eco-Tourism)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은 국내 농촌체험마을로서는 처음으로 받은 인증이고 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로 수여됐다.
티유브이 라인란드는 독일 쾰른에 본사를 둔 130년 역사를 가진 제3의 인증기관으로 산업기계, 의료기기, 통신장비, 자동차 등의 안전을 테스트하고 승인하는 전문 인증기관이다.
농촌마을 및 농촌마을운영 인증은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관광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관광 관련사업 기업에 수여한다. 여행으로 인한 환경파괴를 최대한 억제하면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에너지 효율을 높여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막는 기업이 해당된다.
정문찬 한드미마을 대표는 “이번 인증으로 농촌체험마을 1번지로서 믿을 수 있는 농촌체험마을 관광이 돼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