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세종시 전의면서 3월 22∼24일 묘목축제 外

입력 2013-03-19 21:56

세종시 전의면서 22∼24일 묘목축제

세종시 전의면 고지대에서 생산되는 묘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8회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가 오는 22∼24일 전의면 읍내리 조경수 전시판매장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주목 및 유실수 등 100여 가지 조경수 묘목이 평소보다 20% 정도 저렴하게 전시·판매되며, 영산홍 등 각종 묘목도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또 오가피 등 약용수 무료 시음회와 다양한 야생화도 전시된다. 전의면에서 생산되는 묘목은 해발 200∼300m의 고지대에서 자라 냉해에 강한 게 특징이다.

제천시, 산불 최초 신고자 보상금 지급

충북 제천시는 산불발생 시 빠른 진화를 위해 최초 신고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보상금은 1건당 최고 10만원으로 산불 신고는 시청 산불대책 상황실(043-641-6507)이나 각 읍·면·동사무소로 하면 된다.

시는 봉양읍 구곡리 국사봉 등 시내 58개리 2만1819㏊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등산로 16개 노선 84㎞를 폐쇄해 입산자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발생을 방지하고 있다. 통제구역을 허가 없이 들어가면 2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세명대, 금연 성공땐 장학금 50만원

충북 제천시 세명대학교는 올해 금연에 성공하는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세명대는 지난 11∼15일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금연실천 장학금 신청자 489명을 접수했다. 3개월 동안 금연하는 학생들에게 1인당 장학금 5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양해성(48) 대학 장학후생팀장은 “학생 복지를 위해 금연실천 장학금 외에 다자녀가정,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장학금을 신설했다”며 “신청자가 많아 장학위원회와 협의해 금연장학금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 7월 장애인 역도팀 창단

충북도는 오는 7월 장애인 역도팀을 창단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팀은 감독 1명, 선수 4명으로 구성되고 올해부터 전국장애인체전 등 각종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역도는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충북의 효자 종목이다. 현재 도내 장애인 스포츠 실업팀은 도 수영팀과 청주시청 사격팀이 있다.

정현철 도 체육진흥과장은 “장애인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우수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기 위해 역도팀을 창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태백시, 교육환경 개선에 36억 지급

강원도 태백시는 ‘미래가 있는 교육도시’를 목표로 올해 교육환경개선사업에 36억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환경개선사업은 초등학교 13곳, 중학교 7곳, 고등학교 5곳, 특수학교 1곳 등 모두 26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학력향상 및 특성화 프로그램 등 지역인재 육성사업과 기숙사 건립, 무상급식 등으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