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제주녹차 2호 신품종 ‘비취설’ 개발

입력 2013-03-19 20:43

제주도농업기술원은 녹차품종 2호인 신품종 ‘비취설’을 개발,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농업기술원은 2010년 녹차품종 1호인 ‘금설’을 개발, 보급했다.

‘비취설’은 녹차나물과 가루녹차의 품종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아미노산, 데아닌, 비타민C의 함량이 높아 영양학적 가치는 물론 맛도 월등하다. 도농업기술원은 앞으로도 자체품종 개발을 위해 5가지 계통의 특성과 지역적응 실험을 진행 중이다. 제주지역에선 341㏊에 84농가가 녹차를 재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