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대구시, 나무 3만 그루 나눠주기 행사 外
입력 2013-03-19 20:43
대구시, 나무 3만 그루 나눠주기 행사
대구시는 식목일을 앞두고 오는 22일 대구수목원과 8개 구·군에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나눠주는 나무는 대구수목원에서 생산한 매실나무 석류나무 산수유나무 라일락 등 3만 그루다.
대구수목원은 제2주차장에서, 서구는 평리공원에서, 남구는 청사 후문에서, 수성구는 수성구민운동장에서, 달성군은 화원·다사·논공읍사무소 등에서 나눠준다. 대구시는 1996년부터 해마다 이 행사를 실시해 지난해까지 100만 그루가 넘는 나무를 무료로 나눠줬다.
부산시티투어, 맞춤형 카드결제 도입
부산관광공사(사장 엄경섭)는 부산시티투어의 이용객 편의를 위해 ‘ 맞춤형 카드결제시스템’을 상반기에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교통카드뿐만 아니라 신용카드로도 탑승권을 구매할 수 있다. 그동안 시티투어버스 탑승객은 현금으로만 요금을 내야 했다. 공사는 이달 중 카드결제시스템 운영사를 최종 선정한 뒤 운영계획을 수립해 현장테스트를 거친 후 바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공정한 업체선정을 위해 대학교수와 주부,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했다.
문경·상주 택시요금 29일·내달1일 인상
경북 문경·상주지역 택시 기본요금이 2200원에서 2800원으로 인상된다.
19일 문경시 등에 따르면 문경시는 오는 29일, 상주시는 4월 1일부터 요금이 인상된다. 145m당 100원인 거리운임은 139m당 100원, 35초당 100원인 시간운임은 33초당 100원으로 조정된다. 또 회당 1000원의 호출요금도 받는다. 문경시는 읍·면지역 이동 시 기본요금을 3500원으로 정하고, 2㎞ 이후부터 거리별 주행요금의 63%를 가산한다. 상주시도 기본요금을 3480원으로 정하고 거리별 주행요금을 가산키로 했다.
안동 낙동강변 마라톤 내달 14일 개최
경북 안동시는 다음달 14일 ‘2013 안동 낙동강변 마라톤대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안동시생활체육회와 안동시육상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안동에서 열리는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사전행사 격이다. 5㎞, 10㎞, 하프마라톤 등 3종목으로 진행되는 대회는 벚꽃축제의 하이라이트 행사로 마련돼 참가 인원이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대회 조직위는 자원봉사자, 응급의료반 등 700여명을 운영요원을 투입하며 윈드서핑, 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