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싸이 비포&애프터’ 세미나
입력 2013-03-19 20:16
KBS가 21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류의 지속가능성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KBS 한류추진단은 19일 “근대화 이후 우리는 주로 외국문화의 수용자 입장에 있었지 문화 제공자 역할을 한 적은 별로 없었다”며 “이 부분을 집중 분석해보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신드롬’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행사인 만큼 세미나명은 ‘싸이 비포&애프터(Before&After)’로 정해졌다. 발제는 이택광 경희대 영미문화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패널로는 도준호 숙명여대 미디어학부장, 박충민 큐브엔터테인먼트 대표 등이 참가한다. 한류추진단은 “한류에 대해 보다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미래를 모색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