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공약 세부실천계획 발표
입력 2013-03-18 19:33
경남도가 ‘당당한 경남시대’를 표방하며 도민과 약속한 공약사항 세부실천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18일 경남도가 밝힌 공약사항은 7대 분야 48개 사업으로, 실현가능성과 사업타당성에 최우선을 두고 성장동력 확충과 문화경남 창달에 역점을 뒀다.
분야별로는 ‘차별없는 행복, 경남토대 구축’이 11건(23%)으로 가장 많았고, ‘권역별 미래 신성장산업벨트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10건(21%), ‘농·어·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및 ‘세계적인 남해안 관광·휴양거점 조성’ 각 8건(17%)순이었다.
허성곤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공약실천 계획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경남의 미래 설계를 담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성공적인 공약 이행을 위해 사업비 확보는 물론 중앙부처의 행·재정적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에 확정된 공약을 경남도청 홈페이지(www.gsnd.net)에 공개하는 한편 분기별로 추진상황도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