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뉴스데스크 앵커 교체… 양승은에서 김소영 아나운서로
입력 2013-03-18 19:20
MBC 주말 ‘뉴스데스크’ 여자 앵커가 양승은 아나운서에서 김소영 아나운서로 교체된다.
MBC는 18일 “봄 개편을 맞아 양승은 아나운서가 전날 방송을 끝으로 주말 ‘뉴스데스크’에서 하차했다”며 “양승은 아나운서 뒤를 이어 김소영 아나운서가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는다”고 밝혔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OBS를 거쳐 지난해 MBC에 입사해 ‘TV속의 TV’ ‘3시 경제뉴스’ 등을 진행했다. 전날 ‘뉴스데스크’ 방송 말미에 하차 인사를 전한 양승은 아나운서는 이날부터 아침 정보 프로그램인 ‘생방송 오늘 아침’으로 자리를 옮겼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지난해 5월 MBC 노동조합 파업 당시 노조를 탈퇴한 후 ‘뉴스데스크’ 앵커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