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3月 19日)
입력 2013-03-18 17:20
“화 있을 진저 너희 지금 배부른 자여 너희는 주리리로다 화 있을 진저 너희 지금 웃는 자여 너희가 애통하며 울리로다.”(눅 6:25)
“Woe to you who are well fed now, for you will go hungry. Woe to you who laugh now, for you will mourn and weep.”(Luke 6:25)
예수님께서 갈릴리 바다 주변의 야산 언덕에서 모인 군중들을 향해 화와 복에 대한 말씀을 선포하는 장면을 누가복음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가난한 자 주린 자를 외면한 채 자신들의 배만 채우며 호의호식하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니 주리리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또 가난과 질병과 여러 문제로 인한 고통 가운데 신음하는 사람들을 외면하고 자신들의 부요와 탐욕에 만족하며 웃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화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주님이 오신 구원의 아름다운 소식(사 61:1∼2)을 선포한 것처럼, 사순절 기간 믿는 성도들은 가난한 자와 고통 받는 자 포로 된 자 갇힌 자들에게 사랑을 베풀며 주님의 은혜를 함께 나누는 은총의 시간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종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