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12살 연하와 5월 결혼

입력 2013-03-17 18:48


배우 신현준(45·사진)이 12살 연하의 여성과 5월 26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소속사인 스타브라더스엔터테인먼트가 17일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예비신부는 음악을 전공했으며 현재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신현준은 전날 밤 자신이 진행하는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 “이 친구를 놓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나는 건물에 들어가고 있었고, 이 친구는 나오고 있었는데 스치는 순간 돌아섰다. 이 친구도 날 보더라”며 처음 만났던 순간을 전하기도 했다.

당초 예비신부는 재미교포로 알려졌지만 신현준은 “교포는 아니고 어렸을 때 미국에 건너가 지금까지 음악 공부를 하고 있다”며 “만난 지는 6개월 됐다”고 말했다.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