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팬클럽 ‘사랑의 도시락’ 후원
입력 2013-03-17 17:10
국제 구호개발 기구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배우 강동원의 팬클럽 회원들이 강동원 데뷔 10주년을 맞아 400여만원으로 ‘사랑의 도시락’ 1620개를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강동원의 팬클럽 ‘프리티보이 강동원’과 ‘동원사노모’ 회원들은 강동원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좋은 일에 써달라며 400여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월드비전의 ‘사랑의 도시락 사업’에 쓰일 예정으로 도시락 1620개가 팬들의 이름으로 전달된다. 또 이 팬클럽은 2010년 1월에도 아이티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을 유니세프에 기부하기도 했다.
월드비전은 2000년부터 서울 고양 인천 성남 정선 동해 제천 대전 정읍 광주 부산 등 11개 지역에서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결식의 위험이 큰 빈곤가정 아동들에게 1일 1식 3찬 이상의 저녁밥을 제공하고 있다.
이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