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수익률·혜택 숨은 ‘보석’은 있다… 저금리 시대 금융사들 특화·틈새상품 잇단 출시
입력 2013-03-17 17:30
저금리 시대다. ‘재테크의 실종’이라고 부를 만큼 돈을 불리기가 힘들다. 목돈을 만들기 어렵고, 목돈을 굴릴 곳도 없다.
저금리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재테크는 한 푼이라도 더 금리·수익률을 챙기는 것이다. 숨어있는 ‘보석’을 찾아내 시장금리보다 조금이라도 더 높은 수익을 거두려는 노력은 필수적이다. 각 금융회사는 스마트폰 전용 등 틈새상품, 주부·직장인·은퇴자 등 계층 특화상품을 앞 다퉈 내놓고 있다. 발품을 팔아서 이런 상품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구관이 명관’인 금융상품도 많다. 오랜 시간동안 고객의 사랑을 받았던 상품은 나름의 장점과 노하우를 갖고 있기 마련이다. 새로운 상품을 선택하기 꺼려진다면 ‘스테디셀러’를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또 시중은행이나 카드사는 최근 색다른 할인혜택, 부가서비스를 주는 상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짭짤한 수익을 거두기 힘들다면 할인혜택이나 부가서비스를 챙겨볼만 하다.
김찬희 기자 ch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