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PD상에 ‘개콘’ 서수민

입력 2013-03-15 00:53 수정 2013-03-15 09:39

한국PD연합회는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제25회 한국PD대상을 열고 ‘올해의 PD상’으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서수민 PD를 선정했다.

지난해 방송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에서 SBS ‘추적자’는 TV 드라마부문 작품상 수상작으로 뽑혔고,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TV예능 작품상을 차지했다.

작품상 TV 시사다큐 부문과 교양정보 부문에서는 SBS ‘최후의 제국’과 EBS ‘학교의 고백’이 각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작품상 라디오 음악오락 부문은 MBC 표준FM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 라디오 시사교양드라마 부문은 EBS ‘시 콘서트’에 돌아갔다. 실험정신상은 TV 부문에서 마산MBC의 ‘사투리의 눈물-콱, 마! 궁디를 주차뿌까?’, 라디오 부문에서는 CBS ‘2012 대한민국 소리여행-장인, 생각하는 손’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시상식은 18일 오후 2시10분 KBS 1TV를 통해 녹화 방송된다.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