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제10회 서울국제마라톤 17일 열려 外

입력 2013-03-14 22:04

제10회 서울국제마라톤 17일 열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서울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17일 오전 8시부터 광화문광장∼잠실주경기 일대에서 열린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5시부터 오후 1시35분까지 출발지점인 광화문광장 등 대회 주요 구간의 교통이 순차적으로 통제된다. 구체적인 통제 시간과 구간은 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로 문의하거나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최고기록에 도전하는 국내외 정상급 선수 171명과 일반인 등 2만명 이상이 참가한다.

마포구 성산동에 장기 전세주택 88가구

서울시는 13일 열린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중랑구 중화동과 마포구 성산동에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88가구를 짓는 내용의 지구단위계획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14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중앙선 중랑역 역세권인 중랑구 중화동 325의10번지 일대 1만3106㎡에 장기전세주택 47가구와 일반분양분 336가구 등 총 383가구를 공급한다. 경의선 가좌역 역세권인 마포구 성산동 134의116번지 일대 8562㎡에는 장기전세주택 41가구와 일반분양 및 지역주택조합분 212가구 등 총 253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 도보관광 코스 24곳 지도 배포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은 서울시 도보관광코스 24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펼침형 도보코스 안내지도 ‘서울을 걷고, 서울을 품다’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말과 영어 두 종류로 제작된 지도는 시내 관광안내소에서 15일부터 배포된다. 지도에는 고대문화(몽촌토성), 전통문화(경복궁·창덕궁·북촌한옥마을 등), 근대문화(덕수궁·성북동·경희궁 등), 생태복원(청계천·남산성곽·낙산성곽 등), 전통마켓(인사동·동대문 등) 코스 등이 담겼다. 시는 다음달 중 중국어와 일본어로도 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다.

천호뉴타운 4구역 정비구역 해제

서울 강동구는 천호뉴타운 3·4·6구역 사업추진 여부를 놓고 지난 1월 16일부터 지난 4일까지 토지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주민투표를 한 결과 4구역의 정비구역 해제를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4구역은 투표 대상자의 47.2%가 사업추진에 반대해 정비사업 해제절차를 밟게 됐다. 3구역과 6구역은 구역 해제 찬성 비율이 각각 12.6%, 21.7%로 해제 요건(30% 이상)에 미달돼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된다. 구는 시와 협의해 4구역의 정비구역 해제 절차를 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