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WHO ‘안전도시’ 인증 4월 신청서 제출 계획
입력 2013-03-14 21:58
강원도 삼척시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국제 안전도시 인증을 받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시는 이를 위해 15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안전도시 추진사업 실무자 간담회’를 열고 사업진행 사항과 추진 전략을 점검한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토대로 공인신청서를 최종 수정해 오는 4월까지 WHO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오는 9월까지 사전실사와 현지실사를 거친 후 올해 말까지 WHO로부터 안전도시에 대한 최종 공인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시가 추진하는 안전도시 사업은 도로교통 15개, 관광 및 스포츠 22개, 학교보건 32개, 재난재해 22개 등 총 8개 분야 167개다.
삼척=서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