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 이은결, 댄스 도전…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3’

입력 2013-03-14 19:05

댄싱 위드 더 스타 3(MBC·15일 밤 9시55분)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3 첫 방송. 이번 시즌 참가자는 그 이름만 열거해도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댄싱 퀸’ 가수 김완선(44)과 걸그룹 미쓰에이의 페이(26) 등 이미 춤 실력을 인정받은 출연자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많다. 로커 김경호(42), 농구스타 우지원(40), 마술사 이은결(32) 등 춤과 관련 없어 보이는 도전자도 다수다.

시즌3 진행은 지난 시즌에 이어 배우 이덕화(61)와 김규리(34)가 맡았다. ‘댄싱 위드 더 스타’는 영국 BBC 인기 프로그램 ‘스트릭틀리 컴 댄싱(Strictly Come Dancing)’의 한국 버전으로 각계 유명인사들이 댄스스포츠 선수들과 짝을 이뤄 매주 다양한 댄스 장르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즌1에서는 가수 문희준(35)이, 시즌2에서는 탤런트 최여진(30)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