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후 받고 싶은 선물 1위 ‘노트북’… 자동차·모바일기기 順

입력 2013-03-14 19:03

구직자들이 취업 후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노트북, 취업 후 이루고 싶은 목표 1위는 연봉 인상으로 나타났다.

14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구직자 82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취업에 성공한다면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노트북’(6.1%)이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자동차’(35.0%) ‘모바일기기’(24.9%) ‘명품백’(24.8%) ‘정장’(22.9%) 등의 응답률이 높았다.

반면 자신의 애인이 취업에 성공한다면 주고 싶은 선물은 ‘시계’가 응답률 40.2%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이어 ‘정장’(33.1%), ‘모바일기기’(18.8%), ‘노트북’(18.5%), ‘명품백’(16.3%) 등의 순으로 답변이 많았다.

‘취업 후 목표’에 대한 질문에는 ‘높은 연봉인상’이 응답률 53.1%로 1위에 올랐다. 이어 ‘내 집 마련’(34.9%), ‘승진’(31.6%), ‘보다 좋은 직장으로의 이직’(22.4%), ‘차량구입’(13.0%) 등의 의견이 있었다.

한편 취업을 한다면 그 사실을 가장 먼저 알리고 싶은 사람은 ‘부모님’이 80.0%의 비율로 가장 높았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