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이탈리아 태풍 소멸… 패자전서 푸에르토리코에 역전패

입력 2013-03-14 18:34

푸에르토리코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라운드 패자전에서 승리하며 준결승 진출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푸에르토리코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2조 패자전에서 이탈리아를 4대 3으로 꺾었다. 2라운드 두 번째 경기에서 미국에 패한 푸에르토리코는 이날 대역전극을 펼친 끝에 15일 미국-도미나카공화국의 경기에서 진 팀과 준결승 티켓을 두고 맞붙게 됐다.

장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