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파주시, 민통선 마을 출입 오후 10시까지 허용

입력 2013-03-13 22:40

경기도 파주시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북쪽 마을 출입이 필요할 때 오후 10시까지 허용된다.

육군 1사단은 지난 12일 통일촌, 대성동마을, 해마루촌 등 민통선 3개 마을 이장 등 주민대표와 간담회를 열어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민통선 마을에는 그동안 방문객이 오후 6시까지만 출입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1사단은 가스배달 등 주민 생활에 필요한 경우 주민 인솔 하에 오후 10시까지 출입할 수 있도록 방문객 출입규정을 바꾸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