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모든 中2 학생 단축마라톤 뛴다
입력 2013-03-13 22:21
서울시교육청은 학생건강 증진 차원에서 11월쯤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마라톤 코스에서 ‘제1회 서울시교육감배 중학생 단축마라톤대회(가칭)’를 열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남자 5㎞, 여자 3㎞를 뛰는 교육감배 마라톤대회에는 서울지역 중학교 2학년 학생 1100명(남녀 각각 550명)이 참가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일선 중학교별로 교내 체육대회 때 단축마라톤대회를 열어 2학년 전체 학생이 참여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교내 대회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지역교육청별 대회에 출전하고 각 지역교육청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교육감배 대회에 출전하는 것이다.
김수현 기자 siemp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