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비와 서로 알아가는 단계”… 교제 관련 첫 언급

입력 2013-03-11 21:22

톱스타 김태희(33)가 가수 비(31)와의 교제에 대해 “여전히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며 공식석상에서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그는 11일 경기도 고양시 탄현 SBS제작센터에서 열린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제작발표회에서 “시작하는 단계이고 두 달 전 보도자료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서로 알아가는 단계에서 크게 변화된 부분이 없다”고 말했다.

김태희는 드라마 방송 촬영을 앞두고 비와의 교제 사실이 공개돼 전체 드라마팀에 누가 될까 우려했으나 그런 자신을 비가 응원해줬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말 굉장히 걱정을 많이 했는데 (비가) 그런 부분에 있어서 ‘잘될 거다’라고 희망적으로 얘기해줬다”고 말했다.

박지훈 기자